인도행 항공편
생명과 문화가 넘치는 뭄바이는 인도 서쪽 해안에 위치한 매혹적인 항구 도시입니다.
뭄바이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넘치는 거리, 활기찬 야외 바자르와 수많은 명소로 유명한데, 특히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도 영화 산업인 발리우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코닉한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는 뭄바이 탐험을 위한 이상적인 출발점입니다. 아라비아 해를 바라보고 있는 이 웅장한 아치형 건축물은 현지 주민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으로, 도시의 분위기를 처음 느끼기에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내륙으로 1.6km 정도 들어가면 웅장한 돔형 지붕을 갖춘 인상적인 건축물인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바스투 상그라할라야가 야자수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인도서 계곡의 테라코타 인형, 11세기 야자수 잎 필사본이 있는 예술 섹션, 정교한 갑옷 및 무기 유물 컬렉션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초대형 기차역인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역(CSMT)도 근처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양식, 힌두 양식, 이슬람 건축 양식이 웅장하게 어우러지고 돔, 첨탑,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모습을 보고 싶어서라도 여기서 기차를 타고 싶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엘레판타 섬의 엘레판타 동굴은 페리선을 타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바위를 깎아 만든 동굴 곳곳에 이르면 2세기의 구조물, 조각상, 부조가 흩어져 있어 마치 고대 시대로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쇼핑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싶다면 뭄바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크로포드 시장을 방문해보세요. 신선한 충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많은 노점이 늘어 서서 과일, 채소부터 옷과 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산자이 간디 국립공원은 뭄바이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토종 식물과 동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2,400년 된 칸헤리 동굴이 있는 이곳은 번잡한 도시와는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하루가 저물어갈 때면 유명한 마린 드라이브 산책로로 가서 도시 스카이라인 너머로 지는 해로 인해 초파티 해변과 백 베이의 바닷물이 따뜻한 주황색으로 물드는 광경을 지켜보세요.
해가 지고 나면 뭄바이에서 유명한 스낵을 구입하기 좋은 시간대가 됩니다. 바다 파브는 튀긴 감자 만두를 빵 속에 넣은 가벼운 음식으로,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별미입니다. 맛있는 다른 음식도 원한다면 바삭하게 튀긴 쌀에 채트니 믹스를 넣은 벨푸리를 드셔보세요.